디오픈이 열리는 로열 버크데일 코스 전경. (사진=R&A)
‘라스트 찬스 퀄리파이어’는 말 그대로 디오픈 진출 마지막 관문이다. R&A는 기존 디오픈 예선 체계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정당한 기회를 받은 선수들끼리 겨루는 대회’라는 취지를 강조하며 세부 참가 기준을 마련했다. 출전 선수는 세계랭킹으로 출전권을 받지 못한 비면제자 상위 2명, 아마추어 챔피언십 준우승자(대회 당일 아마추어 신분 유지 조건), 파이널 퀄리파잉에서 플레이오프 탈락자, 출전권 바로 다음 순위자, 오픈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동타를 이루고도 세계랭킹이 낮아 출전권 경쟁에서 밀린 선수 등 순차적으로 결정된다.
존니 콜-해밀턴 R&A 대회운영총괄은 “라스트 찬스 퀄리파이어는 마지막 출전권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드라마를 선사할 것”이라며 “모든 선수는 자격을 스스로 증명한 이들로, 누가 최종 티켓을 거머쥘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