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빈. (사진=이데일리DB)
최승빈은 지난 10월 열린 1차 예선을 통과했다. 이후 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 2차전 통과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3번의 도전에선 2차전 벽을 넘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김민휘가 첫날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27위, 강성훈은 공동 35위(이븐파 72타)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휘와 강성훈은 1차전을 거치지 않고 2차전부터 출전했다.
노승열은 같은 날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의 더랜딩스 디어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예선전에 출전해 첫날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3위에 올랐다. 2차 예선에 참가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출발이다.
올해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캐나다 교포 이태훈(영어 이름 리처드 리)은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공동 3위에 올랐다.
배용준은 같은 날 플로리다 팜코스트에서 열린 경기에 출전해 첫날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38위, 김백준은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47위로 주춤했다.
PGA 투어 Q스쿨 최종 예선은 오는 12월 11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소그래스 다이스 밸리 코스에서 열린다. 최종전에서 동점자 포함 5위까지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받고 이하 순위는 콘페리 투어 출전자격을 받는다. 올해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받은 옥태훈은 최종예선에 직행했다.
김민위. (사진=이데일리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