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시티즌의 서진수(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의 공격수 서진수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MVP 및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서진수는 지난달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과 1도움으로 3-0 완승에 앞장섰다.
이날 승리로 2위를 확정한 대전은 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3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대구FC와 FC안양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두 팀은 난타전 끝 2-2 무승부를 거뒀다.
반드시 승리를 거둔 뒤 타 구장 결과를 기다려야 했던 대구는 0-2로 뒤지다 2-2까지는 따라가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지만, 끝내 강등을 피하지는 못했다.
한편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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