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23점 폭발’ 챔피언 BNK, 삼성생명 누르고 단독 3위 점프

스포츠

OSEN,

2025년 12월 03일, 오후 09:19

[OSEN=서정환 기자] 챔피언 BNK가 부산에서 이겼다. 

부산 BNK 썸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2-67로 물리쳤다. 3승 2패의 BNK는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2승 3패의 삼성생명은 4윌오 밀렸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BNK는 전반까지 32-41로 뒤졌다. 3쿼터에만 24-16으로 앞선 BNK는 4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해결사는 김소니아였다. 배혜윤의 바스켓카운트로 종료 2분 30초를 남기고 67-67 동점이 됐다. 김소니아의 점프슛으로 다시 BNK가 2점을 앞섰다. 

배혜윤의 야투실패를 김소니아가 잡았다. 김도연이 종료 1분 12초를 남기고 자유투 2구 중 1구만 넣었다. 3점을 뒤진 삼성생명은 슛을 던져보지도 못하고 24초 제한시간에 걸렸다. 김소니아가 쐐기 점프슛을 넣어 승부를 갈랐다. 

김소니아는 2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대활약했다. 안혜지가 15점, 5어시스트를 도왔다. 김정은은 12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19점을 해줬지만 4쿼터에 침묵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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