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인턴기자) 알파렌 센군과 아멘 탐슨의 활약에 힘입어 휴스턴 로케츠가 새크라멘토 킹스를 대파했다.
4일(한국시간) 센군은 28득점 10리바운드 4스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케빈 듀란트는 24득점 8어시스트를 보태며 휴스턴이 새크라멘토를 121-95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로케츠는 유타전 패배 이후 반등하며 연패를 피했다.
아멘 탐슨은 필드골 16개 중 8개를 성공시키고, 자유투 4개도 모두 넣으며 20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휴스턴은 필드골 성공률 52.7%, 리바운드 62-32의 압도적인 수치로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새크라멘토에서는 막심 레이노가 25득점 6리바운드, 말릭 몽크가 25득점 5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지만, 팀은 후반에 급격히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
전반은 새크라멘토가 52-51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로키츠는 3쿼터 시작과 함께 10-0 런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센군은 후반에만 20점을 몰아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휴스턴은 3점슛 시도 리그 최하위답게 16번만 시도했고 5번을 적중 시켰고 가장 큰 평균 신장을 활용한 페인트존 득점과 리바운드 능력으로 새크라멘토를 압도했다.
사진=휴스턴 로케츠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