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올해 전국종합체육대회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5년 전국종합체육대회(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운영평가위원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교육청, 시·도청 포함), 회원 종목 단체 관계자 등 약 160명이 참가했다.

평가회에서 경기 운영, 참가 자격, 선수 육성 방안 등 대회 전반의 다양한 개선 요구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다양한 현장 의견과 토의를 통해 대회 운영 고도화를 위한 방향성이 도출됐다"면서 "시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체육의 소중한 자산인 전국종합체육대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에 제출된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선 의견 중 다음 대회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 전국종합체육대회 변경 사항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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