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04/202512042218774666_69318a79a0578.jpg)
[OSEN=서정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가 생각하는 최고의 감독은 누구일까.
메시는 ESPN 아르헨티나와 독점인터뷰에서 생각을 밝혔다. 메시는 오랜 세월 자신을 성장시킨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에 대해 각별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메시는 “축구 인생의 결정적 순간을 함께한 감독”이라고 표현해온 과르디올라를 향해 “함께 한 모든 감독들 중 최고”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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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과르디올라와 무려 14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는 “축구가 무엇인지 완벽히 설명해주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했다. 과르디올라는 독보적이다. 훌륭한 감독은 많지만 그는 어떤 부분에서건 남다른 감각이 있다. 설계, 준비, 그리고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방식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졌다”고 극찬했다.
바르셀로나 시절에 전성기를 보낸 메시는 과르디올라와 추억을 그리워했다. 바르셀로나를 떠난 과르디올라는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연이어 성공했다.
메시는 “펩은 어디로 가든 방식 자체를 바꾼다. 독일도, 잉글랜드도 그랬다. 단순히 이긴다는 것이 아니라 팀이 축구를 하는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는 사람”이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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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는 통산 1000경기 지휘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맨시티에서만 이미 6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제패까지 이뤄냈다. 메시가 “최고”라고 부르는 부족함 없는 이력서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