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3년째 이어진 ‘기부럽’으로 선한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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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2월 08일, 오후 04:02

두산 베어스 제공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가 8일 잠실야구장에서 ‘2025 기부럽(Give Love)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두산 베어스 선수단 대표 정수빈을 비롯해 네이버 해피빈 이미경 리더, 열매나눔재단 최운정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올 시즌 캠페인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 ‘팬의 응원이 곧 기부로 이어진다’는 취지 아래 홈경기 매진, 누적 관중, 해피빈 댓글 참여를 통해 팬들과 함께 기부금을 적립했다.

기부금은 홈경기 매진 29회(2,900만 원), 누적 관중 3,000만 명 돌파(500만 원), 해피빈 댓글 2만 개 달성(300만 원) 으로, 총 3,700만 원이다. 기부금은 서울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서울 지역 쪽방촌 주민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올 시즌 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구단이 다시 한번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따뜻한 야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럽 캠페인’은 두산 베어스와 네이버 해피빈이 2023년부터 함께 이어오고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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