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후아힌 마제스틱 크릭CC & 라차부리 드래곤힐스CC' 통합 무기명 회원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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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12월 10일, 오후 01:09

태국 후아힌 마제스틱 크릭 컨트리클럽
태국 후아힌 마제스틱 크릭 컨트리클럽

(MHN 김인오 기자) 태국 후아힌의 명문 골프장 마제스틱 크릭 컨트리클럽(Majestic Creek C.C)과 라차부리 드래곤힐스CC가 한국 골퍼를 위한 무기명 통합회원권을 공식 출시하고 회원 모집에 나섰다.

두 골프장을 자유롭게 오가며 이용할 수 있는 이 회원권은 숙박·식사·교통까지 결합한 '한국형 편의 서비스'가 특징으로, 해외 골프 여행에서 흔히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내 골퍼들은 계절적 제약과 극심한 수도권 부킹난으로 인해 연중 편안하게 라운딩할 수 있는 시간이 6개월 남짓에 불과하다. 이런 이유로 많은 이들이 각자 겨울철 동남아 투어를 다녀오지만, 현지 예약 차질, 성수기 서비스 저하, 음식과 숙소 품질 문제 등으로 만족도는 큰 차이를 보인다.

이번 통합회원권은 이러한 불안 요소들을 해소하고, '안정적이고 편안한 골프 생활'이라는 목적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태국 후아힌 마제스틱 크릭 컨트리클럽
태국 후아힌 마제스틱 크릭 컨트리클럽

마제스틱 크릭CC는 한국 기업이 직접 운영을 맡으며 시설과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후아힌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코스로 거듭났다. 1995년 개장한 27홀 골프장은 울창한 수목과 전략적 워터해저드, 다채로운 조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400그루에 달하는 야자수와 다양한 천연 동식물이 어우러진 자연형 코스가 특징이다. 방콕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 40분 거리에 위치한 점도 접근성을 높여준다.

이번에 출시된 통합 무기명 회원권은 '한국인 맞춤 서비스'가 핵심이다. 두 골프장 모두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예약, 라운딩 안내, 숙박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현지 한식 레스토랑도 운영해 장기체류 시 불편함이 될 수 있는 식사 문제를 해소했다.

회원 혜택도 실질적이다. 통합회원이 되면 마제스틱 크릭CC와 드래곤힐스CC 두 곳에서 모두 회원 대우를 받을 수 있으며, 비수기 기준 1일 3~5만 원, 성수기 기준 5~7만 원 수준의 체류 비용으로 하루 27홀 라운딩, 리조트 숙박, 조·중·석식이 모두 제공된다.

또 시즌에 따라 장기체류도 가능한데 비수기에는 최대 90일, 성수기에는 30일까지 머물 수 있다. 방문 횟수 제한이 없고, 성수기 기간을 제외하면 2인부터 5인까지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창립회원에게는 연회비가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태국 후아힌 마제스틱 크릭 컨트리클럽
태국 후아힌 마제스틱 크릭 컨트리클럽

회원권 유형에 따라 무기명 인원 활용 방식도 다르다. 다이아몬드 회원은 무기명 4인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3회까지 무기명 8인으로 위임해 운영할 수 있다. 에메랄드 회원은 정회원 1명과 무기명 3명을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연간 2회까지 무기명 4인으로 위임이 가능하다. 사파이어의 경우 정회원 2인으로 구성되며 가장 합리적인 입회비로 제공된다.

통합 무기명 회원권을 대행하고 있는 조성문 골프페이지 대표는 "해외 골프 투어가 '단기 여행'에서 '체류형 골프 라이프스타일'로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이번 후아힌 통합회원권은 장기적 관점에서 골프 환경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국내 골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회원권 입회비와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골프전문 여행사 골프페이지(02-1877-7445)에 문의하면된다.

사진=골프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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