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코니, 코리아 앰배서더 권화운과 에펠탑 일대 10km 레이스 완주

스포츠

이데일리,

2025년 12월 10일, 오후 01:18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조이웍스(대표 조성환)에서 전개하는 125년 전통의 프리미엄 러닝 브랜드 ‘써코니(SAUCONY)’의 코리아 앰버서더 배우 권화운이 지난 7일 프랑스 파리 에펠탑 일대에서 열린 ‘Saucony 10km de la Tour Eiffel’을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권화운은 36분 20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안정적인 페이스를 보여줬다.

(사진=써코니 제공)
매년 약 1만 2000명의 글로벌 러너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써코니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러닝 이벤트로, 에펠탑을 중심으로 파리 주요 랜드마크를 잇는 평지 기반의 10km 코스로 운영됐다. 퍼포먼스 러너와 여행 기반 참가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대회로, 올해는 브랜드 슬로건 ‘Run as One’을 중심으로 파리 도심에서 글로벌 러닝 커뮤니티의 경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록 경쟁의 긴장감에 문화 관광 요소를 더한 런-트래블(Run-Travel) 형식의 색다른 러닝 경험을 제공했다.

권화운의 출전은 써코니 코리아의 퍼포먼스 라인업 ‘엔돌핀 시리즈(ENDORPHIN SERIES)’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그는 세계 각국의 러너와 함께 파리를 달리며 한국 러닝 커뮤니티의 존재감을 국제 무대에 알렸다. 권화운은 “파리 도심을 달리며 세계 러너들과 함께 호흡한 경험은 매우 뜻깊었다”며 “한국 러너를 대표해 참가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써코니와 함께 ‘함께 달리는 즐거움’의 가치를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써코니 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러너들이 모인 현장에서 코리아 앰버서더 권화운이 한국 러닝의 저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레이스였다”며 “앞으로도 써코니는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러닝 경험을 국내 러너들에게 폭넓게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화운은 MBC 예능 <극한84> 에 출연해 혹독한 자연과 험난한 코스를 가르는 ‘극한 러닝’에 도전하며 탁월한 체력과 집중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진=써코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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