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이클연맹이 '클린사이클 캠페인'을 공식 선언했다.(대한사이클연맹 제공)
대한사이클연맹이 '클린사이클 캠페인'을 공식 선언했다.
연맹은 10일 태인 회의실에서 대한사이클연맹 임직원 윤리 대면 교육 및 사무처 워크숍을 개최하고 클린사이클 실천을 선언했다.
이번 교육과 워크숍에는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김영수 수석부회장(아시아사이클연맹 집행위원), 사무처 전 직원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면 교육은 윤리 경영과 행정 투명한 조직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부패 방지 교육도 실시했다.
동시에 워크숍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구축, 국제 경쟁력 강화, 운영 혁신 등 연맹의 조직 혁신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상현 회장은 "클린사이클이 투명하고 공정한 사이클 문화, 모든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가 존중받는 연맹을 만들어 나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 사항을 점검하며, 향후 대회 운영, 국가대표 파견과 더불어 유망선수 발굴과 육성,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연맹 내부 행정 체계 정비 로드맵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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