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10/202512102230770423_69397656ada02.jpg)
[OSEN=서정환 기자] 북중미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일본대표팀이 진심이다.
일본축구협회는 10일 “일본대표팀이 26년 3월 31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FIFA랭킹 4위인 잉글랜드는 득점왕 해리 케인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슈퍼스타들이 즐비하다. 일본은 역대 잉글랜드와 전적에서 1무2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일본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3골을 넣고 5골을 실점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대표팀 감독은 “세계에서도 톱클래스로 불리는 잉글랜드와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경기를 주선한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한다. 월드컵 조편성도 확정된 상황에서 세계 톱의 상대에게 승리를 목표로 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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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북중미월드컵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 B 승자(우크라이나, 폴란드, 알바니아, 스웨덴)와 대결한다. 일본이 조 2위로 32강에 가도 브라질과 만날 확률이 매우 높다.
‘죽음의 조’에 들어간 일본이지만 여전히 “월드컵 목표는 우승”이라며 자신감이 넘친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 독일을 잇따라 2-1로 누르고 조 1위를 차지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네덜란드가 우위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이길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리그에서 1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아야세 우에다(페예노르트)를 내세운다. 아야세는 1위 휘스 틸(아인트호벤)에 무려 8골 앞선 득점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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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다이제스트’는 “네덜란드는 아야세의 존재감에 떨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야세는 일본대표팀에 선발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면서 일본의 선수층이 아주 깊다고 자화자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