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오는 3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와 원주 DB의 경기 시작 시간을 앞당긴다고 12일 밝혔다.

KBL은 "원활한 행사 진행과 경기 운영을 위해기존 오후 10시에서 30분 앞당긴 오후 9시 30분에 시작한다"고 알렸다.

KBL은 매년 12월 31일 농구 코트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농구영신'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를 오후 늦은 시간에 시작해 농구 팬들은 경기를 보면서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을 하는 이색적인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농구영신은 부산에서 KCC와 DB의 경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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