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엄민용 선임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올해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도 바로마켓과 푸드뱅크를 연계하는 ‘식품이음사업’을 이어 나간다.
‘식품이음사업’이란 렛츠런파크 서울 내 과천 바로마켓에서 미판매 신선식품을 할인가격에 구입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사업으로, 마사회가 푸드뱅크사업단 및 임팩트마켓(바로마켓 운영사)과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6월까지 1327명의 취약계층에 신선식품을 제공해 온 마사회는 내년에도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기존의 안양·광명에 이어 서초·시흥 푸드마켓에서도 신선한 먹거리를 통해 이용자들을 만나게 된다.
한편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날’에서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한국마사회는 지난 4일 시행된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도 4년 연속 최고 등급 인정패를 받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신선한 먹거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