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유빈, 임종훈.(사진=AP/뉴시스)
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왕추친·쑨잉사 조(중국),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일본) 조 경기 승자와 이날 오후 10시에 결승전을 치른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첫 게임에서 6-11로 패배하면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게임에서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은 데 이어 3게임에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4게임에서는 린스둥·콰이만 조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3번의 듀스 끝에 14-12로 승리, 파이널스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WTT 파이널스는 그랜드 스매시, 챔피언스, 컨텐더 시리즈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 상위자만 출전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