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부에서는 ‘스포츠 의학 일반’을 다뤘고, 배중현 SAT 인증위원회 위원의 ‘대한스포츠의학회 SAT 인증 코스’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이경태 의무위원장의 ‘축구 경기에서 신체적 능력 및 지구력’, 박성률 위원의 ‘축구선수 컨디셔닝’, 정태석 위원의 ‘축구 의학에서 데이터 활용의 필요성’, 이승림 위원의 ‘2026년 도핑 규정’ 강의가 차례로 이어졌다.
2부 첫 순서로는 김준범 대전하나시티즌 주치의가 나서 ‘부상 후 복귀의 일반 개념’에 대해 설명했다. 송하헌 위원은 ‘사타구니 및 고관절 부상’, 이상훈 위원의 ‘운동 복귀 기준에 따른 무릎 연골 손상 치료 전략’, 차민석 김포FC 주치의의 ‘시즌 중 무릎 내측 통증 관리’ 강의가 진행됐다.
3부에서는 이영구 위원이 ‘축구선수의 하지 통증’, 양기원 위원의 ‘발목 인대 손상’, 배상원 위원이 ‘대퇴직근 부분 파열의 만성화 사례’를 강의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모든 강연이 끝난 뒤에는 ‘K리그 올해의 주치의’와 ‘K리그 올해의 의무 트레이너’ 시상식이 진행됐다. 연맹은 지난해부터 해당 상을 신설해 주치의와 의무 트레이너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
올해의 주치의에는 양기원 의무위원(전 성남FC 주치의), 올해의 의무 트레이너는 노현욱 의무위원(현 대구FC 의무트레이너)과 FC안양 서준석 의무 트레이너가 각각 수상했다.
연맹은 “앞으로도 스포츠의학을 리그 운영 전반에 접목해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 리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