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에드가가 재계약을 체결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17일 브라질 출신 베테랑 공격수 에드가(38)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대구는 "에드가는 오랜 시간 대구를 대표해 온 핵심 공격수이자 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인물"이라면서 "그의 열정과 리더십이 대구의 승격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드가는 2018년부터 줄곧 대구에서만 뛰면서 K리그 통산 192경기 56골 2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대구는 강등됐지만, 에드가는 31경기 6골 2도움으로 제 몫을 다했다.
에드가는 "대구와 다시 한 번 함께하게 돼 기쁘다. 대구가 원래 있어야 할 자리인 1부리그로 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