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18/202512181032770388_69435bd6627bf.jpg)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라얀 셰르키(22)가 극가성비로 각광받고 있다.
셰르키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5-2025 카라바오컵(EFL컵) 8강전에 선발 출전, 전반 32분 선제골을 터뜨려 맨시티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셰르키는 시즌 11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EFL컵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셰리키는 리그 11경기에서 1골 6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을 더해 총 4골 7도움을 올리게 됐다.
그러자 영국 '풋볼365'는 셰르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영입된 12명의 몸값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나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셰르키는 3400만 파운드(672억 원)에 영입됐으나 이적료 이상의 활약으로 맨시티에 활력이 되고 있다. 특히 비슷한 포지션인 동갑내기 플로리안 비르츠(22, 리버풀)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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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는 이번 시즌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15경기서 1도움, 챔피언스리그 5경기서 3도움에 불과했다. 커뮤니티실드에서도 1도움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답답한 모습이다.
이 매체는 셰르키가 비르츠는 물론 마테우스 쿠냐(맨유, 6,250만 파운드) ,에베레치 에제(아스날 6000만 파운드), 사비 시몬스(토트넘, 5,630만 파운드) 등 더 높은 이적료를 지불한 12명의 신입생을 압도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셰르키보다 많은 이적료를 기록한 12명의 몸값은 총 6억 1600만 파운드(약 1조 2000억 원)에 달한다. 이들 중 누구도 2골 이상, 혹은 2도움 이상을 기록하고 있지 않다.
이 매체는 "라보나 어시스트, 리버스 엘라스티코, 과감한 슈팅까지. 공을 잡을 때마다 경기장의 분위기를 바꾸는 존재"라고 셰르키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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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만 해도 셰르키는 비르츠와 비교되며 웃음거리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시즌 중반을 넘어서는 현재는 비교 자체가 성립되지 않을 정도가 됐다. 셰르키가 모든 면에서 비르츠를 넘어서는 모습이다. 과연 이런 모습이 시즌 마지막까지 지속될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