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민주(맨 왼쪽)와 홍진영(왼쪽 세 번째), 송지아(맨 오른쪽)가 삼천리 스포츠단 입단식 뒤 관계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천리 스포츠단)
홍진영은 2018년 프로가 돼 2부인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올해 26개 대회에 출전해 덕신EPC 챔피언십 5위,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9위,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4위 등 세 차례 톱10을 기록하면서 상금랭킹 42위에 올라 내년 시드를 확보했다. 그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8대 회장을 지낸 프로골퍼 홍덕산의 손녀다.
정규투어 입성을 준비하는 송지아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송종국의 딸이다. 올해 준회원으로 입회해 3부(점프) 투어에서 활약하며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내년 초 2부인 드림 투어 시드전을 준비 중이다.
3명을 추가로 영입한 삼천리 스포츠단은 기존 고지우, 고지원 자매를 비롯해 마다솜, 박보겸, 서교림, 이세희, 이재윤, 전예성, 최가빈, 정지현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팀 재정비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