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의 'KSPO 굿즈 제작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백호돌이' 캐릭터 굿즈를 선물했다고 18일 전했다.

체육공단은 2023년부터 KSPO 굿즈 제작단을 결성해 캐릭터 상품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부터 굿즈 제작 기업 '로컬러'와 함께 소외된 아이들에게 캐릭터 굿즈를 기부했다.

KSPO 굿즈 제작단은 18일 솔바람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백호돌이 인형과 볼펜, 메모지 등 문구류 총 1800점의 캐릭터 굿즈를 선물했다.

전달된 물품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 지원과 학습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형석 체육공단 홍보실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굿즈를 선물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백호돌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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