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15부 우승팀 SKBT / KXO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21/202512211634775037_6947a453e6cf9.jpeg)
[OSEN=서정환 기자] SKBT가 대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NH농협은행 2025-2026 KXO 3x3 홍천 STOP’이 20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U15, U18, 남자오픈부, KXO STOP 등 총 4개 종별에 걸쳐 이틀 간 열전을 치렀다.
KXO(회장 박건연)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홍천군(군수 신영재)과 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KXO 3x3 홍천 STOP 1을 시작으로 올해 6차례의 국내대회와 3차례 국제대회를 치른 KXO는 이번 홍천 STOP을 끝으로 2025년의 일정을 완료했다.

U15부 결승은 PRISM(케이든 갤로웨이, 제이크 버튼, 문창준, 최욱)과 SKBT(이기범, 강병준, 엄석현, 안현준)의 대결이었다. SKBT가 16-13으로 역전우승에 성공했다.
초반에는 높이의 우위를 앞세운 PRISM이 5-0으로 기선을 잡았다. PRISM은 193cm 케이든 갤로웨이의 높이가 위력적이었다. 문창준의 외곽슛도 터졌다.
SKBT는 신장은 작지만 스피드는 빨랐다. SKBT의 돌파와 외곽슛이 터지면서 1분을 남기고 14-1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사진] U15부 MVP 엄석현](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21/202512211634775037_6947a45495280.jpeg)
13초전 PRISM의 결정적 턴오버가 나왔다. 공격권을 가져간 SKBT가 파울로 인한 자유투를 얻었다. 안현준이 5.2초전 쐐기 자유투를 2구를 모두 넣어 승부를 갈랐다.
SKBT의 우승을 이끈 엄석현이 MVP에 선정됐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