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자오픈부 우승팀 RNT / KXO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21/202512211636771642_6947a49787617.jpeg)
[OSEN=서정환 기자] RNT가 남자오픈부 최강자에 등극했다.
'NH농협은행 2025-2026 KXO 3x3 홍천 STOP’이 20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U15, U18, 남자오픈부, KXO STOP 등 총 4개 종별에 걸쳐 이틀 간 열전을 치렀다.
KXO(회장 박건연)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홍천군(군수 신영재)과 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KXO 3x3 홍천 STOP 1을 시작으로 올해 6차례의 국내대회와 3차례 국제대회를 치른 KXO는 이번 홍천 STOP을 끝으로 2025년의 일정을 완료했다.
남자오픈부 결승전은 RNT(김기웅, 김상훈, 손승기, 김광호)와 농구연구소(구현서, 최우영, 이건하, 박지민)의 대결이었다. RNT가 21-15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사진] KXO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21/202512211636771642_6947a49812d92.jpeg)
결승전답게 거친 몸싸움이 이어졌다. 선수들이 공 하나에 몸을 날렸다. 두 팀은 초반부터 6-6으로 치열하게 맞섰다. RNT는 에이스 김상훈과 김광호의 호흡이 잘 맞았다. 김기웅의 외곽슛과 손승기의 돌파도 터졌다. RNT가 16-9로 리드를 잡았다.
종료 1분 10초를 남기고 농구연구소가 13-19로 뒤진 상황에서 박지민이 발목을 다치는 돌발상황이 생겼다. 결국 박지민은 경기에서 제외됐다. 손승기의 결승 레이업슛이 터지면서 RNT가 21-15로 우승을 결정했다.
RNT를 우승으로 이끈 김기웅이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