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안세영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게임스코어 2-1(21-13 18-21 21-10)로 눌렀다.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안세영의 올 시즌 성과는 압도적이다. ‘왕중왕전’으로 불리는 월드투어 파이널스를 포함해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 6개의 슈퍼 750 시리즈(인도오픈·일본오픈·중국오픈·덴마크오픈·프랑스오픈·호주오픈), 그리고 슈퍼 300 대회인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