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수상 소감 말하는 송성문.(사진=연합뉴스)
계약 내용상 2029년엔 400만 달러(약 59억 원)의 선수 옵션이 걸려있고, 2030년엔 700만 달러(약 103억 4000만 원)의 상호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옵션은 선수의 의향에 따라 행사할 수 있으며 상호 옵션은 구단과 선수 모두 동의해야 한다.
신인왕 옵션 등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계약 세부 조항에 들어있다. 송성문이 신인왕을 수상하면 다음 시즌 연봉은 100만 달러 인상된다. 또한 MVP 투표에서 상위 5위 안에 들면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연봉이 100만 달러 오른다.
송성문은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며 시즌 타율 0.315에 26홈런 90타점 25도루를 기록했다.
키움은 송성문의 계약 총액의 20%인 3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