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회X소프트볼협회, 아마추어 발전 위해 용품 전달

스포츠

이데일리,

2025년 12월 26일, 오후 04:54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트레이닝 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전달식은 이날 경남 김해시 내동중에서 열렸다. 내동중 외에도 동강중, 외산중, 원동중, 인상고 등 총 5개 학교에 총 5000만 원 상당의 용품이 지원됐다. 행사에는 장동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과 김용일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는 소속 회원들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트레이닝 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기본적인 컨디션 관리 방법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양현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은 “아마추어 야구 현장은 한국 야구의 출발점이자 미래”라며 “선수들이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건 프로 선수들의 당연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아마추어 야구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선수 성장과 풀뿌리 야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