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28/202512282151777965_695128d4b1145.jpg)
[OSEN=서정환 기자] 슈퍼스타 손흥민(33, LAFC)의 시장가치가 MLS 전체 2위다.
축구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MLS 선수들의 현재 시장가치를 조사해 발표했다. 손흥민의 가치는 1700만 유로(약 289억 원)로 예전에 비해 떨어졌지만 미국프로축구에서는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는 “한국대표 절대적 에이스 손흥민이 2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명문 토트넘에서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MLS 사상 최고 이적료 2650만 달러(약 383억 원)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10경기서 9골, 3도움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특히 솔트레이크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고 서술했다.
이어 “손흥민이 전성기시절 9000만 유로(약 1531억 원)로 평가받았던 것을 감안할 때 몸값이 1/5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33세인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신기한 것은 아니다. 손흥민은 1992년생 중 세 번째로 높은 몸값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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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것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가 1위가 아니라는 점이다. 메시는 1500만 유로(약 255억 원)의 평가로 전체 4위에 올랐다. 메시는 2025년 28경기서 29점, 16어시스트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했다. 메시는 2년 연속 MVP에 올랐다.
이 매체는 “축구계의 톱인 메시는 4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87년생 선수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세계최고다. 87년생 중 2위 카림 벤제마는 600만 유로(약 102억 원)로 메시의 반 가치도 안된다. 곧 마흔살이 되는 메시는 여전히 결과를 남기고 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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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전체 1위는 1800만 유로(약 306억 원)의 리키 푸츠(26, LA 갤럭시)다. 바르셀로나에서 후보선수였던 그는 MLS 이적 후 가치가 떨어졌다. 그는 2024시즌 29경기서 13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십자인대가 파열된 그는 2025년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지난해 2000만 유로(약 340억 원)였던 그의 가치도 200만 유로 (약 34억 원)떨어졌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