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28/202512282245772443_695134949e4e2.jpg)
[OSEN=서정환 기자] 해외파만 100명이 넘는 일본이 또 독일에 선수를 보낸다.
독일 미디어 ‘모포’는 28일 “J리그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뛰는 수비수 안도 토모야(26)의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이 임박했다. FC 장크트파울리가 안도에게 2주전 러브콜을 보냈다. 선수도 독일행에 합의해 서류절차만 남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190cm, 84kg의 건장한 체격읠 가진 센터백 안도는 2021 J2 이마바리, 2023 오이타를 거쳐 2025년 J1 후쿠오카로 이적했다. 그는 올해 일본대표팀에 선발돼 3경기를 뛰는 등 떠오르는 센터백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28/202512282245772443_6951349541c26.jpg)
‘모포’는 “안도가 독일로 이적한다면 올 겨울 분데스리가로 향하는 1호 일본선수가 된다”고 전했다. 공교롭게 안도가 A매치에 데뷔한 경기가 바로 용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홍콩전이었다. 일본은 홍콩을 6-1로 대파했다. 해외파가 빠진 사이 일본대표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한 것이다.
안도가 분데스리가로 향한다면 김민재와 맞대결도 성사될 수 있다. 독일에는 이미 수십명의 일본선수들이 뛰고 있다. 일본축구협회가 뮌헨에 사무실을 따로 개설할 정도로 많은 해외파 선수들을 직접 챙기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