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왼쪽)이 29일 고려대학교의료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매니지먼트 서울)
이번 기부는 이예원의 팬클럽 ‘퍼펙트 바니’가 2025년 한 해 동안 이예원 선수가 경기에서 버디 기록할 때마다 모금한 성금 1500만 원에, 이예원이 동일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기부했다.
이예원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을식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은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 KLPGA 투어로 데뷔한 이예원은 첫해 신인상을 받았으며 2023년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 3관왕, 2024년과 2025년은 3승씩 거둬 공동 다승왕을 차지하는 등 통산 9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