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천안, 최규한 기자] 20일 오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현대캐피탈은 4승 3패 승점 13, 방문팀 한국전력은 3승 4패 승점 8을 마크하고 있다.2세트, 현대캐피탈 레오가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2025.11.20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31/202512311453772079_6954bb3b43338.jpg)
![[OSEN=수원, 최규한 기자] 25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정관장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현대건설은 11승 6패 승점 34, 방문팀 정관장은 5승 11패 승점 14를 마크하고 있다.1세트 세트포인트를 따낸 현대건설 양효진을 향해 세터 김다인이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5.12.25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31/202512311453772079_6954bb3c0668a.jpg)
[OSEN=이후광 기자] 남자부 레오(현대캐피탈)와 여자부 김다인(현대건설)이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레오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15표(허수봉 13표, 한선수·베논 2표, 한태준 1표, 기권 1표)를 획득해 3라운드 MVP 자리에 올랐다.
아웃사이드 히터 레오는 종전 라운드 MVP 10회(12~13시즌 1·5라운드, 13~14시즌 1·5라운드, 14~15시즌 2라운드, 21~22시즌 5라운드, 22~23시즌 3라운드, 23~24시즌 4·6라운드, 24~25시즌 4라운드)로 역대 V-리그 남자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이번 수상을 더해 개인 통산 11번째이자 은퇴한 김연경(11회)과 함께 남녀부 역대 최다 MVP 수상자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V-리그 8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레오는 허수봉과 함께 팀의 날개를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3라운드 기준 팀 내 최다 공격 점유율 35.83%를 가져가면서 득점 3위(137점), 공격 종합 2위(59.53%)에 올라있다. 59.09%의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오픈 공격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세터 김다인은 기자단 투표 34표 중 12표(양효진·실바 9표, 모마 2표, 카리 1표, 기권 1표)를 얻으면서 23~24시즌 4라운드에 이어 생애 두 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적재적소의 고른 볼 배분으로 공격수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그는 세트당 평균 10.72개의 세트를 성공하면서 세트 3위에 안착해 있다.
김다인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건설은 7연승이자 3라운드 전승에 성공하면서 여자부 1위 한국도로공사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3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3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진행하며, 여자부는 같은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경기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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