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김단비가 터졌다!’ 27점, 14리바운드 원맨쇼…우리은행 단독 4위

스포츠

OSEN,

2025년 12월 31일, 오후 09:27

[OSEN=서정환 기자] 맏언니 김단비(35, 우리은행)가 괴력을 발휘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부산 BNK 썸을 75-61로 제압했다. 7승 7패의 우리은행은 단독 4위가 됐다. BNK(7승 6패)는 KB스타즈와 공동 2위다. 

지난 KB스타즈전에서 이민지가 3점슛 9개 포함 무려 29점을 폭발시켜 우리은행이 이겼다. 이번에는 맏언니 김단비가 터졌다. 김단비는 27점, 14리바운드로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전을 44-45로 뒤진 우리은행은 3쿼터 18-7로 전세를 뒤집었다. 우리은행은 4쿼터에도 13-9로 우위를 점해 승리를 지켰다. 

우리은행은 주전 5명이 모두 10점을 넘겼다. 이명관(15점, 6리바운드), 강계리(10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오니즈카 아야노(13점), 이민지(10점, 5리바운드)가 고르게 잘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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