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논 27득점' 한국전력, KB에 3-1 역전승…4위 도약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03일, 오후 04:18

한국전력의 쉐론 베논 에번스. (KOVO 제공)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 베논)를 앞세운 한국전력이 '하현용 감독대행' 체제인 KB손해보험을 꺾고 4위에 올랐다.

한국전력은 3일 경기도 의정부의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3-1(22-25 25-23 25-21 26-24) 역전승을 거뒀다.

11승 8패를 기록한 한국전력은 승점 30이 되면서 OK저축은행(승점 28)을 끌어 내리고 4위에 올랐다.

하현용 감독대행 체제에서 2연패를 당한 KB는 10승 10패(승점 31)로 3위를 유지했지만 추격을 허용했다.

베논은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27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정호는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1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2세트 초반 김정호의 2연속 서브 득점 등을 앞세워 14-9로 달아났다. 이후 임성진을 앞세운 KB손해보험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베논의 활약으로 25-23, 세트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

KB손해보험은 3세트 초반 리드하며 15-12로 앞섰다. 하지만 세트 중반 한국전력이 힘을 냈다.

한국전력은 신영석과 김정호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이어 베논의 백어택과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높인 한국전력은 상대 실수와 베논의 득점, 하승우의 서브에이스까지 나오면서 20-1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한국전력은 베논의 득점으로 25-21, 손쉽게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 들어 두 팀은 서로 리드를 주고받으며 듀스까지 갔다. 듀스에서 한국전력은 베논의 백어택에 이어 하승우의 서브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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