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성에 놀랐다! MLB.com, 2025 WS MVP 야마모토→2026 NL 사이영상 예상

스포츠

OSEN,

2026년 1월 04일, 오전 06:10

[사진]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MLB.com 앤서니 캐스트로빈스 기자는 2026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를 꼽았다.

캐스트로빈스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아직 이르지만 2026년 가능성이 있는 양대리그 MVP와 사이영상, 최고 마무리투수 후보들을 살폈다.

아메리칸리그 MVP로 시애틀 매리너스의 홀리오 로드리게스, 내셔널리그 MVP로는 뉴욕 메츠의 후안 소토를 예측했다. 캐스트로빈스 기자는 로드리게스에 대해 “MVP가 될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고, 소토에 대해서는 “최고의 컨디션과 파워를 모두 갖춘 만큼 MVP를 수상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자신했다.

다음으로 양대리그 사이영상 후보를 꼽았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 개럿 크로셰, 내셔널리그에서는 다저스의 일본인 우완 야마모토를 각각 2026년 사이영상 수상자로 전망했다.

캐스트로빈스 기자는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다시 수상할거라고 예상하는 건 어쩌면 대담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랜디 존슨과 그렉 매덕슨만이 3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한 투수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202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는 13승 6패, 평균자책점 2.21 241탈삼진을 기록한 좌완 스쿠발이다. 그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캐스트로빈스 기자는 “게다가 스쿠발이 2026년에도 아메리칸리그에 남아 있을지 확신할 수도 없다”면서 “다시 2025년 후보 중 이 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꼽아보면 크로셰다”라고 했다.

그는 “스쿠발에 이어 (2025년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는데, 사실 경쟁이 더 치열할 수도 있었다. 크로셰는 진정한 에이스급 투수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위력적인 구위를 완벽하게 제어하고 있는 시점에서 합리적인 선택이다.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개럿 크로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크로셰는 올해 보스턴에서 뛰며 32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18승 5패, 평균자책점 2.59 255탈삼진을 기록했다.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고 처음으로 200이닝 이상 던지며 보스턴 에이스 노릇을 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야마모토를 꼽았다. 캐스트로빈스 기자는 “2024년, 2025년 메이저리그 최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스킨스를 막을 방법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MVP를 선택해본다”고 했다.

2025년 월드시리즈 MVP는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다. 캐스트로빈스 기자는 “건강한 상태라면, 다저스는 선발 로테이션이 탄탄하다. 때문에 관리를 해줄 수 있다. 그러면 야마모토는 사이영상급 이닝을 던지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선수의 준비성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주목해다.

[사진]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마모토는 빅리그 2년 차였던 2025년 꾸준하게 30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 201탈삼진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는 6경기(5경기 선발)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45 33탈삼진으로 다저스 2연패를 이끌었다.

캐스트로빈스 기자는 “메이저리그에 적응할 수록 결과도 좋아졌다. 지난해에도 그는 분명 사이영상 후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캐스트로빈스 기자는 2026년 아메리칸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로 케이드 스미스(클리블랜드 가디언즈), 내셔널리그에서는 메이슨 밀러(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각각 예상했다.

/knightjisu@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