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컵 탈락 남아공…브로스 감독 "이제는 월드컵 준비"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05일, 오전 10:21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에서 탈락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본격적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남아공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같은 A조에 속해 조별 예선을 치러야 할 상대다.

남아공은 5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알 메디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에서 카메룬에 1-2로 졌다.

조별리그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B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던 남아공은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카메룬에 패배하며, 4경기 만에 짐을 쌌다. 이번 대회 4경기 동안 2승2패, 6득점 6실점의 성적표를 남겼다.

경기 후 브로스 감독은 "오늘은 행운이 우리 편이 아니었다"면서 전체적인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피력했다.

하지만 남아공 입장에서 조기 탈락은 아쉬운 결과다. 남아공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등 경쟁력을 보였다.

조기 탈락으로 팀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브로스 감독은 "남아공은 퇴보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 일부 경기에서는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16강전은 경기력이 좋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긍정적인 면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시선은 월드컵으로 향해야 한다"면서 "네이션스컵에서 좋았던 점과 부족했던 점을 세밀히 분석해야 한다. 어떤 부분을 바꿔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아공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A조에 속해 개최국 멕시코와 대회 개막전을 치른다. 이어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 승자와 2차전을 하고,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친다.

브로스 감독은 "우선 3월 평가전에서 잘 준비된 모습을 선보이겠다. 월드컵을 위해 완벽한 준비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남아공의 3월 평가전 상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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