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가 5일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2026년 신년회를 개최한다.이번 신년회에는 이진만 대표이사, 임선남 단장, 이호준 감독, 공필성 퓨처스 감독, 주장 박민우를 비롯해 선수, 코칭스태프, 임직원 등 200명이 참가한다.박민우가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2026.01.05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5/202601051302772077_695b41bbb3b67.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NC 다이노스가 구창모의 6이닝 1실점 원맨쇼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에 4-1로 승리했다.NC 다이노스 박민우가 와일드카드 승리볼을 이호준 감독에게 전달하고 있다. 2025.10.06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5/202601051302772077_695b41bc58fed.jpg)
[OSEN=창원, 조형래 기자] “감독님 한 번 더 눈물 흘리시게끔 해보려고 한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주장 박민우가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민우는 5일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센터 올림픽 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신년회에 참가했다. 신년회에 앞서 박민우는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주장으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박민우는 117경기 타율 3할2리(404타수 122안타) 3홈런 67타점 64득점 28도루 OPS .810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호준 감독 체제에서 주장을 맡으면서 솔선수범 했고, 중고참으로서 역할을 잘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록 정규시즌 막판 허리 통증으로 자리를 비웠지만 동료들이 저력을 발휘하며 최종전까지 9연승을 질주했다. 이호준 감독 체제에서 5위 턱걸이로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성공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최채흥, NC는 신민재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2사 만루에서 NC 박민우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6.19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5/202601051302772077_695b41bcef8f8.jpg)
박민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주장을 맡으며 이호준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신년회 자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박민우는 “감독님과 케미 측면에서는 선수단 내에서는 제가 제일 좋을 수밖에 없었다. 케미가 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도 “사실 지난해 감독님의 모습이 생각과는 다르더라. 감독님 되시니까 달라지는 게 있을 수밖에 없지 않나. 순간순간 달라지는 게 있었다. 지난해 1년은 감독님을 파악하는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케미에서 문제가 없었다. 올해는 감독님이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시고 방향성을 가져가시는지 더 잘 알기 때문에 소통이 좀 더 원활하게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9연승의 기적을 쓰면서 선수단은 투혼을 발휘했다. 삼성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를 당시에는 만신창이였고 1차전을 승리했지만 베테랑 박건우가 무릎, 포수 김형준이 유구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 김형준은 골절을 당한 상태에서 홈런을 치는 투혼을 보여줬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가 5일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2026년 신년회를 개최한다.이번 신년회에는 이진만 대표이사, 임선남 단장, 이호준 감독, 공필성 퓨처스 감독, 주장 박민우를 비롯해 선수, 코칭스태프, 임직원 등 200명이 참가한다.박민우가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2026.01.05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5/202601051302772077_695b41bd8c595.jpg)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을 앞두고 이호준 감독은 선수들 생각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열심히 하라고도 못하겠다. 지금까지 온 것도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 감독으로 미안하다. 팀만 생각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라고 울먹거렸다.
박민우는 “한국 3대 눈물”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당시를 되돌아보며 “사실 선수들끼리는 기사를 보고 웃었다”라면서도 “작년에 힘든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드라마 같은 스토리로 가을야구를 가지 않았나. 아마 (김)형준이 때문에 울컥하지 않으셨나 생각한다”며 “감독님이 겉으로 보기에는 부드럽기 보다는 강한 느낌이 드는 분이시지 않나. 장난으로 웃었다고 얘기했지만 선수단의 투혼이 감독님께 전해진 것 같아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퇴식 때도 눈물을 흘리지 않으신 것 같다. 제 기억에는 작년 포스트시즌이 처음인 것 같다”며 “어떤 식이 될 지 모르겠지만, 올해도 감독님 눈물 흘리시게끔 해보려고 한다”고 웃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NC는 구창모가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NC 다이노스 박민우가 8회말 무사 1루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을 유격수 병살타로 잡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5.10.06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5/202601051302772077_695b41be29064.jpg)
지난해 9연승의 기적이 단순히 기적에 그치지 않고 올해 새로운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9연승을 하고 가을야구도 잠깐 경험하면서 선수들한테 충분히 좋은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 성장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작년 기억을 가슴에 품고, 올해는 여기서 멈추면 안되니까 동기부여가 돼서 선수들이 잘 준비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와일드카드 결정전 탈락하고 다른 팀들의 잔치를 봤을 것이다. 선수들이 그것을 보면서 ‘우리가 더 잘해서 저기 있었으면, 애초에 저 위치에서 시작했으면’ 이라는 생각을 분명히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저도 마찬가지고 선수들끼리 말을 하지 않아도 다 잘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박민우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5/202601051302772077_695b41becaf06.jpg)
올해 2년 연속 주장을 맡았지만, 새로운 주장감 선수가 나타나주기도 바란다. “아직 시즌이 시작되지도 않았다”라고 운을 뗐지만, “내년에는 이제 다른 선수가 나타나줘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주장 역할을 할 만한 선수가 더 나왔으면 좋겠다. 저보다 어린 선수들 가운데서 주장을 할 수 있다는 어필을 많이 해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아울러, 올해 기대되는 선수로는 김휘집을 꼽았다. 지난해의 김주원처럼, 올해는 김휘집이 스텝업 해주기를 바란다. 그는 “다 잘했으면 좋겠지만, 올해는 (김)휘집이가 잘했으면 좋겠다. 휘집이의 말 한마디나 행동이 선수들에게 약간 메시지 같은 것을 준다. 또 굉장히 열심히 하는 친구지 않나”라며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올해 아시안게임도 있다. 올 겨울 준비를 열심히 한 것 같다. 포텐이 터지고 의미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OSEN=잠실, 조은정 기자]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두산은 최원준을 NC는 라일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NC 김휘집, 박민우, 정현창이 수비훈련을 하고 있다. 2025.05.24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5/202601051302772077_695b41bf669b4.jpg)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