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베테랑 김보경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안양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미드필더 김보경(37)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김보경은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이며 2010 남아공월드컵과 2014 브라질월드컵을 포함, A대표팀 소속으로도 38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카디프시티,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 등 해외리그 경험도 풍부하며 K리그에서는 전북현대, 울산HD, 수원삼성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안양에 합류했다.
안양 구단은 "김보경은 지난 시즌 그라운드 안팎에서 참된 리더의 면모를 보여주며 선수단을 이끌었다. 경기장 내에서 뿐만 아니라 훈련과 생활에서도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안양의 K리그1 잔류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 미드필더,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김보경의 잔류는 유병훈 감독이 추구하는 미드필드진 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김보경은 "지난 1년 동안 안양에서 지내며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선수들에 대한 사랑을 확실하게 느꼈다"며 "안양에서 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굉장히 영광스럽다.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FC안양은 오는 12일 태국 촌부리로 이동, 2026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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