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9단, 보령시에 2000만 원 기부…"고향 응원·사랑에 보답"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05일, 오후 04:37

한국 여자 바둑 간판 최정 9단. (한국기원 제공)

한국 여자바둑 간판 최정 9단이 고향 충남 보령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기원은 5일 "최정 9단은 보령시의 체육 저변 확대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유소년 체육과 생활체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령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유년기를 보령에서 보낸 최정 9단은 2020년 보령머드팀 소속으로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해 2020년, 2024년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팀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2025년에는 OK만세보령팀의 총감독으로 선임돼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 열린 '충남 방문의 해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에 참여해 신진서 9단과 3번기 맞대결을 펼치고, 어린이 바둑 팬들을 위한 사인회와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최정 9단은 "고향인 보령에서 다양한 바둑대회와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데, 그동안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기부가 유소년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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