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상태 아니면 나설 수 없어" 올림픽 金 정친원, 올해 호주오픈 돌연 불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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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08일, 오후 06:15

(MHN 이현아 기자) 전 호주오픈 준우승자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친원이 2026년 호주오픈 출전을 포기하며 여자 테니스 판도에 변화를 예고했다.

8일 정친원은 개인SNS를 통해 2026년 호주오픈 불참을 선언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중국 테니스의 차세대 스타 정친원은 2022년 호주오픈에서 준결승 진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떠오르며 전 세계 주목을 받았다.

정친원은 강력한 서브와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한다. 또한 빠른 발과 민첩한 움직임으로 코트를 자유롭게 누비며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한다.

특히 중요한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침착한 경기 운영과 심리적 안정감으로 승리 확률을 높이는 점이 돋보인다. 국제 대회 경험이 풍부해 다양한 스타일의 선수와 맞대결하면서도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주는 것도 그녀의 강점이다.

정친문은 이러한 모든 요소를 바탕으로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 한국 선수들에게도 강력한 경쟁자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그는 SNS를 통해 “팬들과 친구들에게 전한다. 매우 안타깝게도 팀의 평가와 의사의 조언에 따라, 저는 2026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을 내리는 것은 저에게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멜버른은 제 프로 경력의 ‘행복한 장소’로, 그곳에서 그랜드슬램 첫 승과 준우승을 경험했기에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멜버른 파크에서 다시 코트에 서고 싶은 강한 열망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 선수로서 ‘코트에 있는 것’은 첫 걸음일 뿐이며, ‘최상의 상태’가 되어야 경기, 상대, 그리고 저를 응원해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최대한의 존중을 보여줄 수 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최상의 상태로 다시 코트에 서는 날을 기대한다. 건강하게 돌아올 저를 기다려달라. 2026년, 경기장에서 만나자"고 덧붙였다.

 

사진=정친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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