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경남FC, '돌아온 날개' 조상준 재영입 발표... “경남에서 좋은 기억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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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08일, 오후 06:00

(MHN 이규성 기자) 과거 경남FC에서 활약했던 조상준이 다시 친정팀 유니폼을 입는다.

경남FC는 8일 윙어 조상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조상준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일대일 돌파 능력을 갖춘 측면 공격수로, 공수 전환과 양발 활용 능력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조상준은 지난 2021년 수원FC에서 프로 데뷔해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4분 데뷔골을 기록했다. 첫 시즌 26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AFC U-23 아시안컵 예선 3차전 싱가포르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후 성남FC를 거쳐 경남FC에 합류한 조상준은 코리아컵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 FC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전반 15분 개인 돌파로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두 시즌 동안 36경기를 소화한 뒤 서울이랜드로 이적했고, K리그2 29라운드 ‘베스트 스피드’ 5위에 오르며 빠른 발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다시 경남으로 돌아온 조상준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조상준은 구단을 통해 “경남에서 좋은 기억이 많고 개인적으로 애정이 깊은 구단”이라며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고, 올 시즌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라운드에서 더 열심히 뛰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팬들 역시 “잘 부탁한다”, “문전 돌파가 인상적이었던 선수”, “재입단을 환영한다”는 반응으로 조상준의 복귀를 반기고 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조상준은 곧바로 국내 소집 훈련에 합류했으며, 오는 15일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해 2026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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