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리에 A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8/202601081953770338_695f91959e5a3.jpeg)
[OSEN=강필주 기자]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며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등극한 스콧 맥토미니(30, 나폴리)였지만 표정은 어두웠다.
맥토미니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엘라스 베로나와의 세리에 A 19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후반 9분 2-1로 따라 붙는 추격골을 터뜨렸다.
맥토미니의 이 득점이 반격의 출발점이 되면서 흐름을 바꾼 나폴리는 후반 37분 지오반니 디 로렌초의 골까지 터지면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자칫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베로나에 수모를 당할 뻔한 나폴리였다.
맥토미니는 경기 후 MOM으로 불렸다. 그러나 경기 최고 선수에게 주어진 트로피를 받아든 그의 표정은 유난히 침울했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를 놓치면서 1위 인터 밀란(승점 42)와 4점 차로 멀어졌고 2위 AC 밀란(승점 38)에 득실에서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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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러'는 맥토미니의 표정이 유난히 굳어 보였다고 전하면서 '승리를 놓친 팀 상황을 누구보다 뼈아프게 받아들인 모습이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이탈리아 매체들의 평가는 일제히 맥토미니를 향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맥토미니에게 평점 6.5점을 부여하며 "가장 어려운 날에도 하이랜더처럼 싸운다. 나폴리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그의 골"이라고 평가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평점 7점을 주면서 "전반에 길을 잃은 팀에서 끝까지 항복하지 않은 선수였다. 그의 헤더는 힘과 타이밍의 선언문"이라고 극찬했다.
'투토스포르트' 역시 7점을 매기며 "반란의 영혼. 그의 폐활량과 카리스마가 없었다면 콘테에게는 악몽의 밤이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라 레푸블리카'는 "맥토미니는 나폴리의 심장"이라며 리더십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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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토미니는 지난 시즌 세리에 A MVP로 선정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자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다시 맥토미니를 데려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