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세영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8/202601081609774451_695f5c3bb0503.jpg)
[OSEN=노진주 기자] 지난 시즌 11승을 올리며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달성한 뒤 "2026년엔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다짐했던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안세영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16강에서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30위)를 2-0으로 꺾었다.
이번 승리는 이전 라운드의 고전했던 분위기와 사뭇 달랐다. 앞서 안세영은 32강에서 캐나다 대표 미셸 리와 맞붙어 1시간 15분 접전 끝에 진땀승(2-1)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뒤 두 게임 연속 가져오며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오쿠하라와 16강은 37분 만에 2-0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첫 게임에서 안세영은 13-15까지 밀렸다. 하지만 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대각 공격이 살아나고 네트 앞에서 주도권을 움켜쥐며 막판 3점 연달아 올렸다. 이후에도 4점을 추가하며 21-17로 1게임을 챙겼다.
두 번째 게임은 완전히 다른 양상이었다. 안세영은 11점을 연속으로 따냈다. 오쿠하라의 공격은 매번 안세영에게 읽혔다.
안세영은 상대 득점을 한 자릿수로 막아냄과 동시에 21점에 먼저 도달했다.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세계랭킹 26위 리네 회이마르크 키에르스펠트(덴마크)와 안세영은 8강에서 4강 티켓을 다툰다.
![[사진] 안세영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8/202601081609774451_695f5c3c44b87.jpg)
안세영은 2024년, 2025년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자다. 이번에도 정상에 오르면 3연패를 달성한다.
한편 안세영의 상승세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는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11회)을 기록했다. 직후 "더 강해서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는데,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jinju21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