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9/202601091806776417_6960c5dab2789.jpg)
[OSEN=길준영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좌완 에이스 타릭 스쿠발(30)이 역대 최고 대우를 요구하며 구단과 각을 세웠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9일(한국시간) “타이거즈가 연봉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선수 8명 중 7명과 계약에 합의했다. 합의를 하지 못한 한 명이 타릭 스쿠발이다”라고 전했다.
스쿠발은 메이저리그 통산 137경기(766⅔이닝) 54승 37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한 리그 대표 좌완 에이스다. 2024년 31경기(192이닝) 18승 4패 평균자책점 2.39 228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첫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31경기(195⅓이닝) 13승 6패 평균자책점 2.21 241탈삼진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에 성공했다.
![[사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9/202601091806776417_6960c5db39936.jpg)
FA를 1년 앞두고 있는 스쿠발은 올 시즌 종료 후 시장에 나올 수 있다. 마지막 연봉조정에서는 디트로이트와 큰 의견차를 보였다. MLB.com은 “스쿠발은 3200만 달러(약 466억원)를 요구했지만 타이거즈가 제안한 금액은 1900만 달러(약 277억원)다”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연봉조정 시즌에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선수는 2024년 양키스와 3100만 달러(약 452억원)에 계약한 후안 소토(메츠)다.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2023년 에인절스와 3000만 달러(약 437억원)에 계약해 2위에 올라있다. 연봉조정 시즌에 3000만 달러 이상을 받은 선수는 소토와 오타니가 유이하다. 투수 중에서는 2015년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1975만 달러(약 288억원)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사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09/202601091806776417_6960c5dbd5d96.jpg)
메이저리그에서 연봉조정은 합의점을 찾아주는게 아닌 선수와 구단의 신청 금액 중 적정가치에 가까운 한쪽으로 연봉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스쿠발의 올해 연봉은 1900만 달러 또는 3200만 달러다. MLB.com은 “어느쪽이든 지난해 1015만 달러(약 148억원)를 받은 스쿠발은 큰 폭의 연봉 인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디트로이트가 FA 전까지 스쿠발을 보유할 수 있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쿠발 트레이드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MLB.com은 “타이거즈는 스쿠발에 대한 트레이드 문의를 받을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트레이드 협상에서 절대로 팔지 않는 선수는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