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이인환 기자] FC서울이 크로아티아 미드필더를 품었다.
FC 서울은 9일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 바베츠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바베츠의 합류로 더욱 강력한 허리진의 위용을 갖추고, 공격과 수비에서 고르게 안정감을 유지하고, 다양한 전술적 운용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바베츠는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프랑스 FC메츠에서 데뷔한 뒤 크로아티아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갔다. 라트비아에서도 뛰었고, 최근까지 크로아티아 NK오시젝에서 활약했다. 아시아 무대 진출은 처음이다.
서울은 "안정적인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후방 빌드업 전개 관여가 뛰어나다. 공수 밸런스 조율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수비형 미드필더"라면서 "볼 전개 흐름을 매끄럽게 유지하는 운영 능력과 뛰어난 기동력, 풍부한 활동량, 중원의 높이를 점할 수 있는 전술적 가치도 높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바베츠는 "서울은 대한민국 최고의 클럽이며 훌륭한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구단에 합류하게 된 것은 내게 큰 기쁨이다. 아시아 무대는 처음인데 큰 도전이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최고의 클럽에 온 만큼 그에 맞는 목표를 세워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스마르에 대해 전해 들었다. 오스마르가 서울에서 뛸 때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봤는데 여러 가지로 나와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팬들이 오스마르와 비슷하다고 이야기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 오스마르처럼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어쩌면 그보다 더 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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