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원주 DB의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 박지훈이 골밑슛을 하고 있다. 2025.12.2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남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단독 2위로 도약했다.
정관장은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2025-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78-76으로 이겼다.
20승10패로 단독 2위가 된 정관장은 선두 창원LG(21승8패)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5연승의 기분 좋은 기록도 이어갔다.
10승20패의 현대모비스는 8위에 머물렀다.
이날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9점으로 승리에 앞장섰고, 에이스 변준형이 11점, 신인 문유한 10점 등 고르게 활약했다.
경기는 엎치락뒷치락이었다. 정관장은 1쿼터를 18-24로 뒤졌지만, 2쿼터에 빠른 공격을 앞세워 45-36으로 뒤집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정관장이 실책을 쏟아내는 사이 외곽포와 끈질긴 수비를 앞세워 76-75로 역전했다.
정관장은 종료 44초 전 박지훈이 과감한 골밑슛으로 재역전했고, 문유현이 자유투 중 한 개를 추가하며 78-76을 만들었다.
이후 종료 직전 현대모비스의 마지막 공격이 무산되면서 정관장이 2점 차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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