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협회는 “신청한 베이스캠프의 구체적인 장소와 후보지 순위 정보는 비공개며, 추후 FIFA가 공식 확정한 뒤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베이스캠프는 월드컵 참가국이 원하는 후보지 5곳을 꼽아 우선순위를 매겨 FIFA에 제출한다. FIFA는 각국 랭킹과 경기장과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가국의 베이스캠프를 정해준다.
FIFA가 밝힌 베이스캠프 배정의 우선순위 원칙은 △조 추첨 포트가 높은 팀 △해당 도시에서 경기 수가 많은 팀 △(베이스캠프와 경기 장소 간) 항공 이동이 적은 팀 △FIFA 랭킹이 높은 팀 순이다.
FIFA는 이 같은 우선순위 원칙에 따라 각국의 베이스캠프를 결정해 오는 16일(현지시간) 각 축구협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협회는 “FIFA가 북중미 지역 70여 개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각 참가국에 전달했고, 한국은 논의 끝에 과달라하라 지역에 있는 두 곳을 후보지로 선정해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아크론 스타디움. 사진=AFPBB NEWS
협회도 이런 점을 고려해 “국내외 운동생리학과 고지대 훈련 전문가, 협회 의무분과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고지대 환경에 일정 기간의 사전 적응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종합해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과달라하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우리 선수들에게 다소 낯선 고지대 환경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내부 논의를 진행했다”며 “베이스캠프가 최종 확정되면 언제부터 고지대 적응을 시작할지,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리는 몬테레이의 고온다습한 환경에는 어떻게 대비할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멕시코 베이스캠프 입성에 앞서 훈련을 진행할 사전 베이스캠프 장소는 별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코치진 최종 회의를 거쳐 해당 장소로 출국 일정과 최종 베이스캠프 입성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