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켑카. 사진=AFPBB NEWS
PGA 투어 통산 9승의 켑카는 2022년 LIV 골프로 이적했다. 2023년에는 PGA 챔피언십 정상에 서며 LIV 골프 소속 선수 최초의 메이저 챔피언이 됐다. 메이저 대회 통산 5회 우승을 거두며 ‘메이저 사냥꾼’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지난해 12월 LIV 골프와 계약이 1년 남은 켑카가 LIV 골프 활동 중단을 선언하자 PGA 투어 복귀설이 꾸준히 돌았다. 다만 PGA 투어는 LIV 골프로 옮긴 선수에게 1년 정도 대회 출전을 금지한다. 켑카가 PGA 투어 회원 자격을 회복해도 언제부터 무대에 설 수 있을진 알 수 없다.
‘ESPN’은 “켑카가 회원 자격 회복 신청을 하면 PGA 투어는 복귀 및 징계 심의에 착수한다”며 “이 과정에서 선수 출신 이사들을 포함한 해당 위원회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GA 챔피언십 우승 자격이 있는 켑카는 올해 4대 메이저 대회에는 PGA 투어 징계 수위와는 무관하게 모두 출전할 수 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켑카는 세계 랭킹 포인트가 적용되지 않는 LIV 골프에서 활동하며 현재 순위가 244위로 내려앉아 있다.
PGA 투어는 켑카가 LIV 골프를 탈퇴하자 “켑카는 매우 훌륭한 프로 선수”라며 “PGA 투어는 최고의 선수들에게 위대한 업적에 도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환경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