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학생체, 조은정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서울 SK는 15승 12패로 5위, 방문팀 안양 정관은 18승 9패로 2위를 기록 중이다.4쿼터 SK 자밀 워니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6.01.03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0/202601101510777156_6961fe524c5dc.jpg)
![[OSEN=잠실학생체, 최규한 기자]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와 수원 KT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SK는 16승 12패로 4위, 방문팀 KT는 15승 15패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3쿼터, SK 알렌 톨렌티노가 덩크를 성공시키고 있다. 2026.01.10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0/202601101510777156_6961fe5501465.jpg)
[OSEN=고성환 기자] 이번에도 승자는 서울 SK였다. 서울 SK가 수원 KT를 상대로 맞대결 9연승을 질주하며 '천적' 관계를 더 굳혔다.
서울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 맞대결에서 94-84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시즌 17승 12패를 만들며 4위에 자리했다. 특히 2024년 12월부터 시작된 KT 상대 연승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6위 KT는 15승 16패로 5할 승률이 깨지게 됐다. 김선형과 하윤기, 카굴랑안이 부상으로 모두 빠진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
출발은 오히려 KT가 좋았다. 정창영과 박준영이 외곽포를 터트렸고, 아이재아 힉스가 골밑을 돌파하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SK는 속공으로 역전하기도 했지만, 이두원과 한희원의 3점슛을 막지 못하며 18-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분위기를 바꾼 건 역시 '잠실의 왕' 자밀 워니였다. SK는 2쿼터 알빈 톨레티노의 자유투로 균형을 맞췄고, 워니가 특유의 플로터와 외곽 공격으로 점수를 보탰다. 워니의 맹활약 덕분에 점수 차는 한때 10점 이상으로 벌어졌다. 다만 SK는 데릭 윌리엄스에게 막판 실점을 허용하며 45-4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OSEN=잠실학생체, 최규한 기자]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와 수원 KT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SK는 16승 12패로 4위, 방문팀 KT는 15승 15패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2쿼터, SK 자밀 워니가 파울을 받으며 슛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1.10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0/202601101510777156_6961fe56b8e58.jpg)
![[OSEN=잠실학생체, 최규한 기자]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와 수원 KT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홈팀 SK가 94-84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SK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10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0/202601101510777156_6961fe57d0bee.jpg)
다시 격차가 벌어졌다. 3쿼터 들어 워니가 10점을 쓸어담았고, 톨렌티노가 골밑을 휘저었다. 쿼터 막판엔 오재현의 3점슛까지 터졌다. 그 결과 SK가 70-58까지 달아나며 쿼터를 매조지었다.
마지막 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톨렌티노가 본인도 놀라는 뱅크 3점슛까지 성공했고, 에디 다니엘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KT 역시 문정현의 자유투 득점과 이두원의 공격 리바운드 덩크슛으로 89-84까지 따라붙으며 맹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안영준이 3점 플레이로 KT의 흐름을 끊었고, 워니가 득점을 보태며 KT의 희망을 꺾었다.
워니가 27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톨렌티노도 24점을 올리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안영준도 10점 7리바운드로 팀의 중심을 잡아줬다.
KT는 강성욱이 19점 5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져 줬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이두원이 15점 10리바운드, 한희원이 12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가 열렸다.부산 KCC는 허훈의 종아리 부상 결장과 송교창의 복귀 불발까지 겹친 악재 속에서 5연패 탈출을 위해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맞대결에 나선다.대구 한국가스공사 베니 보트라이트가 3점슛을 성공시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1.10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0/202601101510777156_6961fe58ebb83.jpg)
부산사직체육관에선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89-75로 부산 KCC를 꺾었다. 이날 승리로 한국가스공사는 10승 20패를 만들며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8위가 됐다. KCC는 6연패의 늪에 빠지며 16승 14패로 5위에 자리했다.
닉 퍼킨스의 대체자로 합류한 베니 보트라이트가 펄펄 날았다. 그는 고양 소노와 데뷔전에선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엔 달랐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뒤 내외곽에서 득점하며 10점을 몰아쳤다.
후반에도 주인공은 보트라이트였다. 그는 골밑 공략은 물론이고 3점포까지 꾸준히 터트리며 폭발적인 득점쇼를 펼쳤다. KCC는 숀 롱과 윌리엄 나바로를 앞세워 반격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한국가스공사는 시작부터 끝까지 큰 위기 없이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4쿼터 시작 2분여 만에 73-56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CC는 허훈과 허웅, 송교창, 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가 열렸다.부산 KCC는 허훈의 종아리 부상 결장과 송교창의 복귀 불발까지 겹친 악재 속에서 5연패 탈출을 위해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맞대결에 나섰다.대구 한국가스공사 베니 보트라이트가 89-75로 승리한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1.10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0/202601101510777156_6961fe59cd652.jpg)
보트라이트가 18분 29초만 뛰고도 28점 4리바운드를 쓸어담는 원맨쇼를 펼쳤다. 샘조세프 벨란겔과 정성우도 각각 16점씩을 보탰다. 그 덕분에 최하위에서 탈출한 한국가스공사다.
KCC에선 롱이 24점 18리바운드로 분전했고, 나바로가 14점 6리바운드를 올렸으나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11점을 올린 윤기찬을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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