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고우석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1.09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0/202601101145776999_6961d9f44ccad.jpg)
[OSEN=한용섭 기자] "LG팬들에게 감사하다"
고우석은 지난 9일 월드베이스볼 대표팀 1차 캠프가 열리는 사이판으로 출국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1차 캠프에는 류현진(한화) 김도영(KIA)을 비롯해 KBO리그 선수 29명과 해외파 김혜성(LA 다저스),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참가한다.
고우석은 친정팀 LG 트윈스 유튜브 채널 ‘엘튜브’의 WBC 대표팀 출국 스케치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대표팀 유니폼 입을 수 있어 기분 좋고, 잘 해야죠”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시즌이 빨리 끝나서, (지난해) 9월 말에 끝났다. 페이스가 엄청 빠른 것은 아니다. 급하게 올린 것 아니다. 컨디션에 맞춰 페이스 조절하고 있다"고 현재 몸 상태를 언급했다.
아들 육아에 대해 “매일 매일이 다이나믹하다. 체력이 다르다”고 언급했다. 아들이 고우석의 외모를 빼닮았다며 "고집이 세다"고 웃었다.

고우석은 LG 팬들에게 “올해 제 복귀를 많이 기다려주신 팬분들이 계시는데, 그 기대를 깬거니까 그거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속마음을 표현했다.
LG팬들에게 얘기하고 싶은 것을 부탁하자, 고우석은 "잠실(야구장)에서 계속 운동하고 있다. 얼마든지 운동할 수 있게 배려해주고, 같은 팀에 있는 선수들처럼 대해주신 선수들, 코치님, 감독님, 단장님, 대표이사님 모두 감사드린다"며 "팬분들도 제가 잠실에서 운동하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항상 '언제든지 돌아와라' 이렇게 열어주신 것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열심히 운동했으니까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우석은 2023년 통합 우승을 차지하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보장 450만 달러 계약으로 미국에 진출했다. 그러나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마애이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됐다. 2025시즌에는 마이애미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방출됐고,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시즌을 마쳤다. 고우석은 귀국 후 비시즌에 잠실구장에서 LG 선수들과 웨이트 등 훈련을 하고 있었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더 제너레이션 매치’가 열렸다. 이번 경기는 '세대를 잇는 한판 승부'를 콘셉트로 팀 베테랑에는 김현수, 양의지, 강민호, 임찬규, 박건우 등이 포진하며, 팀 라이징에는 원태인, 안현민, 이의리, 김영웅, 김택연 등이 출전한다. 김현수와 황재균이 고우석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11.30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0/202601101145776999_6961d9f4e4ea2.jpg)
차명석 단장은 “우리 계획은 2026년에 고우석 선수가 돌아오지 않을까 이런 계획도 좀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고우석은 LG로 복귀하지 않고, 미국에서 메이저리그 도전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디트로이트와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고우석은 9일 출국 인터뷰에서 “(마이너리그) 사실 생활하기 쉬운 환경은 아니다. 그런 점을 각오하지 않았다면 또 거짓말이다. 그런데 할 만하다고 말하는 것도 거짓말 같다. 마이너리그에 있으면서 어떤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올라가서 유명한 선수가 되는지 지켜봤다. 나도 이렇게 하면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여기서 경험하고 느낀 것을 잘 기억하면 언젠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야구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메이저리그에 한번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랬기에 지금의 도전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ML 도전의지를 밝혔다.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고우석과 손주영이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6.01.09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0/202601101145776999_6961d9f584bc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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