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시즌 3호 도움' 울버햄튼, 4부 팀 6-1 완파…FA컵 32강행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10일, 오후 11:10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시즌 3호 도움을 올리며 울버햄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진출을 이끌었다.

울버햄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FA컵 3라운드(64강) 홈 경기에서 리그2(4부리그) 슈루즈베리를 6-1로 완파했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74분을 소화했으며,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의 선제골을 도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울버햄튼은 전반 9분 황희찬의 공격 포인트로 0의 균형을 깼다.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후방에서 예리한 침투 패스를 했고, 황희찬이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골 지역 왼쪽으로 빠르게 파고들었다.

황희찬은 골키퍼보다 먼저 공을 터치했고, 라르센이 절묘한 왼발 힐킥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황희찬의 시즌 3호 도움이자 5번째 공격 포인트다.

이번 시즌 EPL에서 2골 1도움, 리그컵에서 1도움을 기록했던 황희찬은 FA컵 첫 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황희찬은 추가 득점에도 관여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11분 황희찬과 라르센을 거쳐 공을 받은 존 아리아스가 빠르게 쇄도해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울버햄튼은 전반 26분 존 마르키스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격 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1분 라르센이 상대 골키퍼의 패스를 가로챈 뒤 3-1로 달아나는 골을 터뜨렸다.

라르센은 후반 13분 아리아스의 도움을 받아 페널티 지역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울버햄튼은 후반 41분 호드리구 고메스, 후반 47분 톨루 아로코다레의 추가 득점이 터져 시원한 대승을 거뒀다.

EPL 개막 후 19경기 연속 무승(3무16패) 부진에 빠졌던 울버햄튼은 지난 4일 웨스트햄을 3-0으로 꺾고 첫 승리를 올렸다. 그리고 그 기세를 몰아 8일 EPL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으며, 이날 슈루즈베리를 잡고 FA컵 32강 진출권을 따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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