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초비상! 獨 1티어까지 확인, 재계약 난항 겪던 '라이벌 CB' 합의 임박→잔류 유력 "팀 내 최고 연봉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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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11일, 오전 12:00

(MHN 오관석 기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경쟁이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다요 우파메카노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연장에 근접했다”며 “현재는 세부 조율만 남겨둔 상태”라고 전했다.

우파메카노와 뮌헨의 기존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된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현재는 2030년 혹은 2031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데에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우파메카노는 2021년 라이프치히를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뛰어난 피지컬과 빌드업 능력을 앞세워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고, 다섯 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우승 3회를 포함해 총 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처럼 뮌헨 커리어 내내 핵심 수비수로 활약해온 우파메카노는 당초 무난한 재계약이 예상됐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구단이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자말 무시알라, 알폰소 데이비스, 요주아 키미히와 연달아 대형 조건의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협상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 빅클럽들과의 이적설까지 불거졌다. 결국 발등에 불이 떨어진 뮌헨은 대폭적인 급여 인상이 포함된 재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기존 연봉이 약 1,600만 유로(한화 약 271억 원) 수준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 계약을 통해 최대 2,000만 유로(한화 약 339억 원)까지 인상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우파메카노는 팀 내 최상위 연봉자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바이아웃 조항 역시 재계약 협상의 핵심 쟁점이었다. 우파메카노 측은 계약서에 이적 조항을 포함하는 것을 강하게 요구했고, 최종적으로 6,500만 유로(한화 약 1,104억 원)의 바이아웃에 합의했다. 해당 조항은 2027년 여름부터 발동 가능하며, 이 금액을 제시하는 구단이 나타날 경우 구단 합의를 거치지 않고 이적이 가능하다. 뮌헨 수뇌부는 한동안 해당 조항 없이 잔류를 설득했지만, 결국 선수 측 요구를 받아들였다.

한편 이번 재계약 소식은 김민재에게는 마냥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김민재는 2023년 뮌헨에 합류했지만, 나폴리 시절과 같은 압도적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지는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아킬레스건 부상을 안고도 수비진 연쇄 부상 여파로 무리하게 출전을 이어가며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결국 이번 시즌에는 새로 영입된 요나탄 타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상황이다. 출전 시간 부족으로 레알 마드리드, 첼시, AC 밀란 등과의 이적설이 잇따르고 있지만, 김민재는 뮌헨에서의 성공을 다짐하며 모든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우파메카노 SNS, 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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