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째 프리미어리거 탄생하는가!!' 김민재, "이적 고민한 적 없다!" 김민재 향한 첼시의 집요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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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11일, 오전 12:51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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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철기둥’ 김민재(29)가 다시 한 번 유럽 이적시장의 중심에 섰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피차헤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가 다시 유럽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첼시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수비진 보강을 위한 핵심 후보 중 한 명으로 김민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세니어 감독 체제에서 수비 안정화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검증된 중앙 수비 자원을 찾는 흐름 속에서 김민재의 이름이 자연스럽게 거론됐다는 설명이다.

만약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계약한 한국 선수 가운데 21번째 사례가 된다. 다만 과거 황의조와 정상빈은 각각 노팅엄 포레스트와 울버햄튼과 계약했지만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채 임대 생활로 시간을 보냈고, 양민혁과 윤도영 역시 토트넘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에서 공식 경기 출전 없이 머문 사례가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박승수 또한 마찬가지였다.

보도에 따르면 로세니어 감독은 현재 첼시 수비진의 구조적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풍부한 국제 무대 경험과 피지컬, 공중 장악력, 전술 이해도를 갖춘 김민재가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다. 특히 강한 대인 방어와 라인 조율 능력, 리더십을 높이 사며 프리미어리그 특유의 빠른 템포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첼시는 김민재를 설득하기 위해 확실한 역할과 출전 시간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다소 줄어든 상황이다. 조나단 타의 합류 이후 수비진 경쟁이 심화되면서 주전에서 밀렸고, 공식전 25경기 중 17경기에 출전했으나 선발은 8차례에 그쳤다. 평균 출전 시간은 46.5분으로, 팀 내 비중이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피차헤스는 “첼시의 접근은 시장 상황을 정확히 읽고 있다는 신호”라며 “바이에른 역시 매력적인 제안이 도착한다면 이적을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결국 선택은 김민재에게 달려 있지만, 첼시는 커리어 반등을 노릴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당사자의 입장은 분명하다.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최근 “김민재는 복수 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이적 가능성이 없다”며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바이에른에 남겠다는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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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최근 바이에른 서포터즈와의 팬미팅 자리에서도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 레알 마드리드, AC밀란 등과 연결되는 소문에 대한 질문에 “이적을 고민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는 전언이다.

김민재는 전북 현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베이징 궈안, 페네르바체를 거치며 유럽 무대에 안착했다. 나폴리에서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은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 속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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